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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생활 습관 약 추천(2)

by 홍부자씨 2022. 10. 12.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탈모에 좋은 생활 습관들을 알아보고 제가 먹는 약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드렸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가 프로페시아 및 미녹시딜 복용을 중단하고(부작용 때문에.. ㅠ) 탈모를 관리 유지하기 위하여 실제로 먹고 있는 약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은 오로지 내 돈 내산 후기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전적인 탈모

저희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완전 반짝반짝 대머리는 아니시지만 윗 머리와 앞머리가 거의 없으십니다... 그래서 저도 유전적인 영향을 받고 또한 후천적인 습관으로(모자를 엄청 자주 썼습니다 ㅠ) 30대 초반부터 탈모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유전적인 탈모는 치료 관리를 위하여 프로페시아를 꼭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건강한 2세를 낳기 위하여 프로페시아 및 미녹시딜 복용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먹고 있는 효소 및 보조식품

 

탈모에 좋은 효소와 제품들
모까매, 바이오크로마플러스, 서리태가루

 

현재 제가 먹고 있는 3종 세트입니다. 

  1. 모까매
    서리태 분말 75%, 맥주효모 22%, 어성초 분말 3% 함유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하루 1번 1포 복용하고 있고 먹은 지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2개월 이후부터 확실히 머리가 덜 빠지는 느낌입니다. 인터넷이나 마켓 컬리 이용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  바이오 크로마 플러스 
    일명 효소라 불리는 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종 비타민 식물 꽃의 추출물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탈모약으로 알려져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하루 2번 1알씩 먹게 되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약 4년간 꾸준히 복용 중입니다. 또한 저의 등에 있던 여드름이 이약을 복용 후 전부 사라졌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여러모로 몸에 좋다는 뜻이겠지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확실히 돈 값어치를 하는 제품입니다.
  3. 쪄서 볶은 서리태 가루이 제품은 국내산 검은콩 100%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아침에 우유와 같이 타 먹으면 든든하고 머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모까매와 같이 3개월 정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검은콩은 탈모에 너무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먹기 쉬운 가루 타입으로 되어있어 먹기도 좋고 가격도 만원 미만대로 적당해서 즐겨 먹고 있습니다. 

 

효소만 복용하였을 때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효소만 꾸준히 복용한 지 6개월 정도 지나니 확실히 머리 정수리 쪽과 앞머리 쪽이 비어 보이는 느낌이 있었고 모발이식을 받은 이마라인도 예전보다 많이 휑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급격한 탈모가 진행되지는 않았고 확실히 진행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가지 제품 다 복용 후

탈모예방 및 관리의 끝판왕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줄어드는 머리숱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던 도중 검은콩의 효능과 어성초 맥주효모의 효능 등을 알게 되었고 관리 차원에서 세 가지 제품들을 현재까지 복용 중입니다. 현재 제가 느낀 바로는 머리숱이 많아졌다는 느낌은 아직 없지만 확실히 머리카락 굵기가 굵어진 느낌이고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는 점입니다. 많은 부작용이 있는 프로페시아를 먹지 않고 몸에 좋은 성분들로만 된 제품들을 복용하니 몸도 마음도 참 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머리 상태를 체크하면 프로페시아를 먹지 않아도 될 정도지만 언젠가는 복용해야 할 날이 오긴 하겠지요? 그날 전까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관리하려고 합니다.

 

마치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탈모인들이여..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등을 먹기엔 부작용이 걱정이시고 머리숱은 지키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먹고 있는 저 3종 세트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번 바이오 크로마 플러스 효소 같은 경우는 한알에 천 원 정도로 꽤 비싼 편이긴 하지만 탈모뿐 아니라 여러모로 몸에 좋은 요소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주 심한 탈모 같은 경우에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해가면서 관리하셔야겠지만.... 저와 같이 아직까지 많이 심한 탈모가 아니시라면 각자 좋은 쪽으로 잘 판단하셔서 이 지긋지긋한 탈모를 극복하는 날이 오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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