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을 위한 출산 지원금 및 장려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면서 그만큼 출산을 장려하는 혜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알고 있어야 이 모든 혜택 다 챙기실 수 있겠지요?
2022년 출산 지원금 혜택 정리
출산율이 0.6%대까지 떨어지면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삶이 팍팍해지면서 출산을 기피하고 있고 결혼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출산에 대한 혜택과 장려금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산지원금(첫 만남 이용권)
- 2022년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이의 부모에게 200만 원 출산지원금이 지급이 됩니다. 첫 만남 이용권이라고 불리는 이 출산지원금은 한 아이당 200만 원씩 주는 것으로 쌍둥이일 경우 4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신청은 1월부터 가능하고 4월부터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년입니다.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유흥, 레저 면세점 등 특정분야에서 사용이 제외되고 온라인이나 오픈라인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쇼핑몰이나 배달어플 등 다 이용 가능하며 보통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영아 아동 육아수당
- 2022년 출생한 아이들은 생후 24개월까지 매달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만 8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월 10만 원씩 지원됩니다. 2023년에는 수당을 더 많이 책정해서 출산율을 높인다는 계획에 있습니다.
기타 혜택
- 지자체별로 출산 축하금과 출산선물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없는 곳이 많지만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나 지방 같은 경우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곳이 있습니다. 출산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문의하시고 혜택을 다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전남 함평군에서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부모가 아이를 출산했을 때 출산지원금이 첫째가 300만 원, 둘째는 500만 원, 셋째는 700만 원, 넷째는 1,0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별도로 공기청정기 카시트 등 선물도 제공됩니다. 꼼꼼히 알아보시고 혜택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 임신 확인증을 받은 후에 바우처 형식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 태아가 한명일 경우 100만 원을 지급하고 다둥이 일 경우 140만 원이 지급됩니다. 신청일 기준 2년간 사용 가능하니 임신 중에 진료를 받거나 출산 후에 병원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지역별 소득별로 산후조리원 및 산후도 후미 지원 서비스가 있는데 주민센터에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또 전기요금 3년간 30% 할인 혜택 등이 있습니다.
신청방법
- 오프라인으로는 거주지의 주민센터나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 가시면 지자체별 출산 혜택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2022년 출산지원금 및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계속해서 출산지원금 혜택을 늘리고 있고 다자녀 가구에게도 많은 메리트를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체감되는 피부에 닿는 혜택은 그리 크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녀를 3명 이상 낳지 않는 이상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한 아파트 청약이라는 벽도 넘기 힘들고 아이들을 잘 양육하는데 필요한 거주의 안정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없는 부부는 가끔 라면도 먹고 한 끼 두 끼 적당히 때울 수 있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장을 보고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며 아이를 키우는데 엄청나게 돈을 쓰게 됩니다. 부디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댓글